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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오는 27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유치 신청서 제출을 앞둔 가운데,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자신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김대호 신재생에너지팀장은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이번 신규 원전 유치 추진은 단순한 발전시설 유치를 넘어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전했다.
김 팀장은 특히 영덕의 입지 경쟁력에 대해 "동해안 에너지 벨트 중심에 위치한 영덕은 넓은 부지 확보와 해수 냉각 여건 등 원전 운영에 필수적인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지질 안정성과 재해 위험성 등 안전성 평가에서도 충분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유치 과정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주민 수용성과 관련해 그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대호 팀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여론조사에서 86%를 훨씬 웃도는 높은 찬성률이 확인됐다"며 "지방의회의 만장일치 지지와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 체계 등은 영덕만의 확실한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팀장은 "국도와 지방도로망, 항만 물류 여건, 전력 계통 연계성 등 주요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어 건설과 운영 전반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절차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김 팀장은 "앞으로 진행될 정부의 부지 선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안전성과 주민 수용성"이라며 "영덕은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최적지"라며 "영덕이 대한민국 에너지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끝까지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규 원전 부지 선정은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간 경쟁 구도 속에서 6월 25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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