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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5 (수)

    GM, 한국에 8800억원 투자…소형 SUV 생산거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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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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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윤서연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사업장에 약 8800억원을 투자하며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생산 거점 강화에 나선다.

    GM은 제품·공장 설비 업그레이드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사업장에 총 6억달러(약 8800억원)를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GM은 신규 프레스 도입 등 생산 시설에 3억달러를 투입한다. 이번 투자로 생산 설비 고도화와 안전 인프라 개선, 운영 효율성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는 한국에서 개발·생산된 글로벌 차량의 성공과 수익성 확보 노력의 결과”라며 “한국사업장은 글로벌 소형 SUV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최첨단 프레스 설비 도입으로 제조 현장의 안전과 품질, 효율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글로벌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소형 SUV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사업장의 실적 개선 흐름과 맞물린다. GM 한국사업장은 2022년 2100억원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2023년 1조5000억원 2024년 2조2000억원 순이익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GM 한국사업장은 2002년 출범 이후 누적 약 1330만대를 생산했으며 연간 5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꼽힌다. 현재 소형 SUV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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