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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공항철도가 AI 기반 CCTV를 활용해 에스컬레이터 캐리어 낙하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을 실증했다. 단순 안내를 넘어 실시간 개입형 안전 관리로 전환하는 사례란 설명이다.
TS와 공항철도가 홍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에 AI CCTV 시스템을 설치해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사고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범 운영 결과 캐리어를 잡지 않은 이용객 1488명 중 854명(57.4%)이 경고 이후 손잡이를 잡는 등 안전 행동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스템은 듀얼 카메라 기반으로 승객의 캐리어 소지 여부와 미고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음성 경고와 함께 조명·경광 신호를 통해 주의를 환기한다.
특히 "캐리어를 꽉 잡아달라"는 구체적 음성 안내가 즉각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정적 안내 방식 대비 실효성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홍대입구역은 해외 이용객 증가로 캐리어 낙하 사고가 잦은 구간으로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AI CCTV 시스템 시범 도입 성과는 단순 안내와 계도 위주였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예방 중심의 스마트 철도 안전 모델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미래 모빌리티와 K-AI시티 실현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철도 이용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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