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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태국 유조선 1척, 호르무즈 통과..."이란과 외교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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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유조선 한 척이 태국과 이란 사이의 외교적 협조 끝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태국 석유 에너지기업 방착 코퍼레이션은 현지 시간 25일 성명을 내고 자사 유조선이 지난 2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유조선은 지난 11일부터 걸프 해역에 머무르던 선박으로, 시하삭 푸앙껫께우 태국 외교부 장관은 이 유조선의 귀국을 위해 나세레딘 헤이다리 태국 주재 이란 대사와 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하삭 장관은 이란 측이 안전 통과 요청에 대해 알아서 처리하겠다며 통과할 선박들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주태국 이란 대사관도 SNS를 통해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있지 않다고 말하면 진짜 그렇다는 뜻이라며 우방국에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란 외무부는 국제해사기구 회원국들에 서한을 보내 자국과 사전 조율을 거친 비적대적 선박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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