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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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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LNG 공급 중단설에…靑 "공식 결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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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韓 포함 4개국 공급중단 보도

    아시아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하며 3년 7개월 만에 다시 청와대 시대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29일 서울 청와대에 봉황기가 게양돼 있다. 2025.12.29 조용준 기자


    청와대는 25일 중동 정세 악화로 카타르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측은 카타르 측에 확인한 결과 LNG 공급 중단과 관련한 공식 입장은 아직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정부는 공급 차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모니터링하며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외신들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시설 피해를 이유로 한국 등 4개국과의 LNG 장기 계약 이행을 일시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 벨기에, 중국과의 LNG 장기 공급 계약 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불가항력 선언은 미사일 공격에 따른 생산 시설 파괴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공격하자 이란은 보복으로 카타르의 핵심 LNG 생산 거점인 라스라판 산업도시 내 생산 시설을 타격했다.

    카타르에너지의 사드 알카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LNG 수출 용량의 17%가 손상됐으며 이를 복구하려면 3~5년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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