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로 입항 중 충돌한 경비함은 임무에 한번도 투입되지 않은 3000t급 신조함으로 파악됐다.
25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 정박 중이던 300t급 경비함 선미(뒷부분)가 침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경비함 선미쪽 기관실에 바닷물이 들어왔다.
침수된 경비함은 지난해 수리한 배관 설비에 바닷물이 유입돼 외부 업체 직원들이 승선해 점검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경비함이 침수되자 비상 소집령을 내리고 배수펌프로 물을 퍼내는 등 5시간 만에 복구작업을 마무리했다.
인천해경은 정확한 침수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 전용부두 [사진=인천해양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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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일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의 3000t급 신형 경비함이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입항 중 방파제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경비함의 선체 일부가 파손됐다.
해경은 입항 과정에서 강한 조류에 밀려 방파제에 부딪힌 것으로 파악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에 수리를 마치고 정상적으로의 임무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 경비함은 지난해 12월 건조된 3000t급 대형함으로 26일 취역식 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및 배타적경제수역(EEZ) 인근 해역에서 중국 등 외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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