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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뉴욕 증시, 미국·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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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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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출발했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9시 54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6% 오른 46,402.93을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61% 상승한 6,596.2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96% 상승한 21,969.91을 가리켰습니다.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이 이란에 종전 조건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됐습니다.

    이란에 전달한 미국의 제안은 15개 사항으로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 핵 프로그램 포기, 미사일 사거리·수량 제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란에서 협상을 부인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증시 상승세가 주춤해졌습니다.

    주로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 소식을 전하는 이란의 반관영 매체 파르스 통신은 "이란은 휴전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현재 조건으로는 휴전과 협상이 실행 불가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자 은행인 파이퍼 샌들러는 "석유와 금리가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며 "현재 시장이 여건을 적절하게 가격에 반영하고 있고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계속 움직이고 반응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임의 소비재, 헬스케어 등은 강세를, 에너지와 부동산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ARM은 자사 설계 칩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주가가 15.03% 뛰었고 오는 2031년까지 15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스페이스X 지분 약 3%를 보유하고 있는 위성 통신 업체인 에코스타는 스페이스X가 이르면 이번 주에 기업 공개(IPO)를 신청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10.28% 올랐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기대감으로 원자재 가격이 반등하며 관련 종목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금광 업체 뉴몬트 주가는 3.05% 올랐고, 미국 최대의 구리 생산 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은 1.29% 올랐습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로 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00% 오른 5,637.37에 거래 중이며 영국 FTSE100 지수와 독일 DAX 지수는 각각 1.33%, 1.78% 상승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장 대비 1.56% 올랐습니다.

    근월물인 2026년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4.01% 내린 배럴당 88.65달러를 기록하는 등 뉴욕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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