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드루즈바 송유관의 복구를 끝마칠 때까지 우크라이나에 천연가스를 공급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헝가리에서 전체 사용량의 30% 수준의 천연가스를 수입합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헝가리에서 천연가스는 계속 공급 중이고 가스 공급을 중단하면 헝가리가 받아야 할 10억 달러 이상을 잃게 될 것이며 결국 헝가리 경제만 손해"라고 말했습니다.
1월 27일 러시아의 공격으로 드루즈바 송유관이 손상되면서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러시아산 원유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송유관은 우크라이나를 약 천500㎞ 거칩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송유관 수리를 위해 한 달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오르반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일부러 송유관을 복구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헝가리는 드루즈바 송유관을 이유로 회원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한 유럽연합, EU의 우크라이나 대출 지원에 계속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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