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첫 TV토론…내달 11일 최종 후보 선정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도전하는 주진우 의원-박형준 시장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주자인 박형준 시장과 주진우 의원이 27일 첫 방송 TV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일정을 치른다.
2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첫 방송 토론회는 27일 오후 7시 40분부터 50분간 KBS 부산방송총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두 후보의 모두발언과 공통 질문,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 순으로 펼쳐진다.
4월 2일 오후 9시 부산MBC에서, 4월 7일 오후 6시엔 KNN에서 토론회가 이어진다.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한 뒤 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50%를 더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경선 결과는 4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
두 후보는 TV 토론회가 경선 전체 초반 우위를 점할 기회로 보고 자신의 장점과 본선 경쟁력을 부각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대학교수, 국회의원, 청와대 수석·특보, 국회 사무총장 등을 지낸 정치경력과 재선 시장을 거친 경륜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주 의원은 50대 부산시장 후보라는 패기와 여당을 저격하는 보수 스피커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삭발을 강행했다.
또 경선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반대하는 세이브코리아 전국 집회를 주도한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의 아들인 손영광(35) 울산대 전기전자융합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주 의원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여권 유력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보수 성향 당원과 시민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또 전 의원이 2년 전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을 발의하고도 팔짱만 끼고 있다가 선거 때 생색내려고 뒤늦게 입법화에 나섰냐?"라고 비판하는 등 '전재수 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