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동 정세 장기화 가능성에 대응해 국민 생활과 산업에 직결되는 차량용 요소수,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10여개 품목의 공급망 관리에 나섰다. 사진은 25일 서울 시내 마트에 진열된 차량용 요소수. 2026.3.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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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는 중동 사태로 차량용 요소수 공급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현재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요소수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재고량은 공공비축분과 민간 재고량을 합쳐 2.8개월 이상이다. 다음달까지 약 6000톤의 요소가 추가 수입될 예정으로 현재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지난 25일 오전 9시 기준 오피넷에 요소수 재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4253개 주유소 중 99.5%인 4233곳에 차량용 요소수 재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4일 기준 주유소의 요소수 판매가격은 리터당 평균 1528원으로 평년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소비자는 오피넷을 통해 주변 주유소의 요소수 판매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후부는 지난 24일 주요 요소수 제조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제조사들에게는 출고 물량을 평시 수준으로 유지하고 요소 원료의 수입을 조기에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국내 전체 요소 비축분은 충분한 여력이 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요소수 제조·유통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요소수 제조사, 주유소 등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차량용 요소수 공급이 원활히 유지되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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