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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6 (목)

    서울 아파트값 0.06%↑…강남·한강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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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강남 3구와 용산에서 시작돼 한강벨트까지 번진 서울 아파트값 조정 흐름이 이번 주에도 이어졌습니다.

    다만 송파구 등 일부 지역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서울 전체 상승폭은 전주보다 소폭 확대됐는데요.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06% 올랐습니다.

    전주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7주째 이어졌던 상승세 둔화가 멈췄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과, 부동산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를 보이는 지역이 혼재되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 3구와 용산구 약세는 5주째 이어졌습니다.

    다만 서초구와 송파구는 전주보다 낙폭이 축소됐습니다.

    강남과 인접한 한강벨트 지역인 강동구는 3주째, 성동구와 동작구도 2주째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7곳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겁니다.

    이는 다주택자와 고가 비거주 1주택자 등을 겨냥한 정부의 강경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규제와 세금 부담 등을 우려해 가격을 낮춘 매물이 등장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강남권에서 시작된 서울 아파트값 조정 흐름이 마포 등으로 빠르게 번지진 않고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입니다.

    노원구와 구로구 등 중저가 매물이 많은 지역은 실수요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과 가까운 일부 경기 지역 아파트값도 오름세입니다.

    안양시 동안구는 0.48% 뛰어 수도권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용인 수지와 구리 등도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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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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