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하는 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 |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26일 충북지사 경선을 방해할 목적으로 가짜 전화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민주당 중앙당이 일반 국민을 상대로 진행 중인 여론조사 전화번호와 유사한 번호로 신용한과 (국민의힘의 다른) 예비후보들 간 일대일 구도로 선호도를 묻는 가짜 여론조사가 이뤄지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신용한 지지층의 응답을 무효화하려는 '명태균식 여론조사 사기 수법'"이라며 "가짜 여론조사로 응답 피로도를 유발해 실제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전화에는 응답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명태균씨의 도청 기자회견에 이어 경선을 방해하는 여론조사까지 실시되면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 세력이 선거판에 개입한 것이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든다. 수사기관은 배후를 철저히 규명해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노영민·송기섭·신용한·한범덕 예비후보를 놓고 지난 25일부터 충북지사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 중이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이 참여하는 결선이 다음 달 2∼4일 치러지진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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