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방문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로마=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우크라이나와 사우디아라비아가 26일(현지시간) 방공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다며 "중요한 회의들이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와 최근 드론 협력을 토대로 한 방공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우크라이나가 이란제 드론 방어를 위한 요격부대를 배치한 5개국 중 하나다. 드론 방어 노하우 전수를 위해 전문가도 파견하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미국 동맹국들은 이란의 드론 반격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도움을 요청하는 동맹국에 드론 전문가를 직접 파견하는 등 전장 노하우를 활용한 '드론 외교'에 집중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4년간 러시아와 전쟁 과정에서 효과적인 드론 요격 기술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이란제 샤헤드 드론과 이 드론을 바탕으로 개발한 게란 드론을 사용한다.
우크라이나는 드론 노하우 전수 대가로 동맹국에서 패트리엇 미사일 등 방공망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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