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7 (금)

    무보, 중형 조선 3사에 5천400억원 규모 RG 발급 지원…수출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한국무역보험공사 CI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대한조선, 케이조선, HJ중공업 등 국내 중형 조선 3사에 약 5천400억원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RG·Refund Guarantee) 발급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RG는 조선사가 계약대로 선박을 인도하지 못하는 경우 금융기관이 선주에게 선수금을 대신 돌려주겠다고 약정하는 보증으로, 수주를 위해 필수적이다.

    이번에 무보가 지원한 중형 조선 3사는 최근 업황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하고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등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

    그러나 신용 한도 부족으로 RG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워 수주 활동에 어려움이 이어졌다.

    이에 무보는 RG 특례지원 제도를 통해 이들을 지원했다.

    RG 특례지원은 일시적으로 신용이 부족한 중·소형 조선사들에 보증을 제공해 RG 미비로 수출에 차질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무보는 지금까지 특례지원을 통해서만 약 1조원 규모의 RG 발급을 지원했다.

    무보는 특례지원 확대를 통해 무보 보증부 RG 발급 참여기관 범위가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까지 확대되는 등 민간 금융 참여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앞으로도 민간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중·소형 조선사의 수주 경쟁력 강화와 조선 기자재 업체 지원을 통한 산업 기반 확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