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7 (금)

    농협은행, 5년간 65조 투입…지역 밀착형 생산적 금융 본격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TV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은 26일 NH농협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생산적 금융 추진 위원회」에 참석하여 임직원들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NH농협은행이 향후 5년간 65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NH농협타워에서 은행장 주재로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맞춰 금융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내부 컨트롤타워 성격을 띤다.

    농협은행은 생산적 금융을 지역·농업·기업의 실질적 부가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으로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균형발전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을 포함한 미래 성장산업 전반에 대한 금융지원과 투자를 확대한다.

    정책 연계도 강화한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 조성에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농식품과 애그테크 분야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단순 대출 중심의 지원을 넘어 투자와 자본 공급 기능까지 확대하는 구조다.

    실행력 확보를 위한 내부 체계도 정비한다.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기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경영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까지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지역사회와 혁신기업의 도약을 위해 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전국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이연아 기자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