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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물류센터,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CJ대한통운, 메를로랩과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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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된 측위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윤철주 CJ대한통운 FT본부장(왼쪽)과 신소봉 메를로랩 대표가 기념촬영을 했다./사진=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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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이 스마트 LED(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한 위치 측정 기술로 물류센터 안전성·생산성을 높인다.

    CJ대한통운은 메를로랩과 협력해 스마트 LED와 IPS(Indoor Positioning System·실내 위치추적 시스템) 기반의 작업자 위치 정보 측정 기술을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조명 인프라에 부착된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작업자 위치·동선을 분석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안전관리와 생산성을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를 기술 검증 공간으로 제공하고, 작업자 이동 경로와 위험구역 접근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물류센터 운영에 적용한다. 메를로랩은 스마트 LED 조명에 위치 인식 기능을 결합한 장비와 IoT 센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작업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현장 설치부터 운영까지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 내 작업자 위치 정보를 확보해 움직임이 집중되는 지점을 찾아내고, 이를 상품 배치와 작업 동선에 활용해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작업자 유무에 따라 조도를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LED로 에너지 효율도 높일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테스트베드 운영으로 기술 정확도와 현장 적용성을 검증한다. 이후 물류 운영 시스템과 연동,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물류센터 구현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철주 CJ대한통운 FT본부장은 "스마트 LED 기반 위치 측정 기술은 물류현장의 안전과 운영효율을 동시에 혁신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축적된 물류운영 역량과 데이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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