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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박지원 "조국 안산갑 출마? 민주당과 관계 생각해야... 지선 후 또 기회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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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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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3월 27일 (금)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상임위원장 18개 전석 확보 지지...협치 안 되면 '책임 정치' 가야
    - 나는 합당론자...지방선거 후 조국혁신당과 대화 이어나가야
    - 조선일보 보도는 오보...나 국조특위 위원 아니다" 직접 해명
    - 유시민 ABC론? 지금은 분파 대신 '이재명 중심' 단결할 때
    -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는 최선의 결정...겸손하면 승리 가능성 매우 높아
    - 유승민 경기도지사 불출마할 것...국민의힘 후보들 수도권서 참패 예견
    - 조국, 안산갑 출마? 본인 선택이지만 민주당과 관계 설정 생각해야
    - 주호영, 무소속 대신 '합리적 보수 신당' 창당하라...성공 가능성 있다
    - 송영길, 계양 고집 안 해...당 결정 따르되 인천은 지킬 것
    - 장동혁, 오라는 데도 갈 곳도 없는 대표...윤석열만 외치다 몰락하나
    - 경기도는 민주당 누가 나가도 승리...국힘은 '윤 어게인' 프레임에 갇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장성철의 뉴스명당> 2부 <명당 인터뷰> 시간입니다. 언제나 혼란한 우리 정치권에는 자타공인 정치 고수가 계시죠? 이분의 해석과 일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치 9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지원 : 안녕하세요.

    ◇ 장성철 : 대표님 뵈면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요. 정치가 뭐예요?

    ◆ 박지원 : 국민을 잘 살고 행복하게 만들려고 하는 건데, 요즘 중동전 때문에 어렵습니다. 그리고 우선 하나 제 자신 변명하고 싶은 게요. 오늘 조선일보 사설에 '제가 국조특위 위원에 포함되어 있다' 국조특위 위원이 아닌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 장성철 : 왜 그런 보도를 했대요?

    ◆ 박지원 : 국조특위 구성할 때 연장자가 사회를 보게 돼 있으니까, 제가 민주당 올드보이 아니에요? 저를 임시 위원장을 시켜서 서영교 위원장 구성해 놓고 나왔죠.

    ◇ 장성철 : 그것 때문에 그렇군요. 정치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느냐 그거 여쭤보고 싶어요.

    ◆ 박지원 : 정치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지 않죠. 협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야당이 전혀 민생 등 학업의 뜻이 없습니다.

    ◇ 장성철 : 야당 탓이다?

    ◆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국회가 입법 기능을 일부 야당이 가지고 있는 상임위원회에서는 마비 상태예요.

    ◇ 장성철 : 네.

    ◆ 박지원 : 그리고 대화가, 즉 윤석열. 절윤 문제, 윤어게인 세력과 대화가 되고 있지 않는 그런 비정상적인 정치 형태입니다.

    ◇ 장성철 : 네, 그 대표님께서는 대표적인 대화 국회론자시잖아요. 그런데 정청래 원내 대표가 최근에 18개 상임위 모두 다 갖겠다 얘기를 했는데,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지원 : 지지합니다. 왜냐하면 정치는 협치예요. 협치를 거부하고 국회의 기능인 입법 기능을 마비시킨다고 하면 책임 정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이 좋아하는, 보수들이 좋아하는 미국, 승자 독식 상임위원장을 다수당이 자제하자. 그래서 정치를, 협치 보다는 책임 정치를 하자 요구를 합니다.

    ◇ 장성철 : 그래도 정치는 대화 타협 조정인데, 소수 야당 존중해 주는 게…

    ◆ 박지원 : 그러한 얘기가 나오니까 어제도 야당 의원들하고 그런 의견을 나눴습니다마는 정무위원회 같은 곳에서 활발하게 다시 민생 법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자극제가 된 것만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기회가 있으니까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에서 협치를 통해서 정치를 살리는 방향으로 하자. 그렇지 않으면 책임 정치로 갈 수밖에 없다. 언제까지 입법을 못 할 것, 현재 RE100 산단이나 AI 산단을 위해서 시급하거든요. 그런데 국힘에서 차지하고 있는 산자위원장이 상정을 안 해줘요. 서너 달씩 밀려가고 있지 않습니까? AI 시대에 탄소 중립화 시대에 알리백 산단이 야당의 보이콧으로 입법화되지 않으면 전국에 AI 산단을, RE100 산단을 만들려고 하는 지자체들이 그대로 있겠어요? 그래서 협치로 빨리 돌아와라. 안 그러면 책임 정치로 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이 사안은 국민의힘 관계자 한번 모시고 내용을 들어보도록 하고요. 어제 정청래, 김부겸 두 분 회동했잖아요. 설득이 끝난 것 같아요. 김부겸 총리 피할 수 없다. 30일 출마 선언할 것 같은데, 잘 된 거라고 보세요?

    ◆ 박지원 : 아주 잘 됐죠. 김부겸 총리가 대구시장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여러 방송에서 주장했는데, 좋은 결정을 내렸다 생각합니다.

    ◇ 장성철 : 따로 연락하셔서 '이번에 출마해' 이렇게 얘기하신 적 있어요?

    ◆ 박지원 : 간접적인 대화가 있었으니까 충분히. 또 김부경 총리하고 저하고는 호형호제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이심전심으로 잘 전달됐을 겁니다.

    ◇ 장성철 : 결론만 여쭤볼게요. 김부겸 총리 나가면 이번에 대구시장 민주당이 선거 이깁니까?

    ◆ 박지원 : 골프나 선거는 고개 쳐들면 지고, 또 골프도 장갑 벗어봐야 알고 선거도 뚜껑 열어봐야 압니다. 그래서 겸손하게 하면은 승리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지역 발전 공약이라든지 예산 폭탄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청와대나 집권당에서 밀어주면 승리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 이러한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 박지원 : 청와대에서 밀어준다고 하면 선거법 문제가 되는 거고, 민주당으로서는 정책적인 방향으로 상당히 서포트할 겁니다.

    ◇ 장성철 : 그러면 국민의힘 쪽 상황 알아볼게요. 주호영 의원 어제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하면서 모든 경우의 수를 준비하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만약에 주호영 의원의 입장이 박지원 대표님 입장이에요. 대표님이라면 어떻게 선택하시겠어요?

    ◆ 박지원 : 저 같으면 윤석열과 절연을 하고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는 신당을 한번 만들어 보겠다 생각할 것 같아요.

    ◇ 장성철 : 그래요? 신당이 성공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 박지원 : 현재는 국민들이 건전한 합리적인 보수 정당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도 윤석열어게인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을 결집시킬 만한 능력이 주호영 부의장한테는 있기 때문에, 그러한 방법이 차라리 좋다 이런 생각 같습니다.

    ◇ 장성철 : 그럼 주호영 의원이 대구시장으로 무소속 출마하는 것이 맞다/옳다 어떤 생각이 드세요?

    ◆ 박지원 : 그것은 본인이 결정할 문제지만,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네, 탈당도 안 하고 무소속 출마 안 할 것 같다 그런 말씀으로 들어도 될까요?

    ◆ 박지원 : 그렇습니다.

    ◇ 장성철 : 어제 김영진 의원이요. 국민의힘 경기지사 유승민 전 의원이 나올 수 있다. 유승민 카드에 대비해서 가장 경쟁력 있는 민주당 후보를 뽑아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식의 얘기를 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지원 : 선거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는 것이 옳기 때문에, 김영진 의원의 말씀이 옳다. 그렇지만 제가 볼 때는 유승민 의원이 경기도지사로 현 상태에서, 즉 윤어게인을 주장하는 국민의힘으로 탈당은 하지 않지만 경기도지사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 예측합니다.

    ◇ 장성철 : 그러면 누가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하세요? 김문수 전 장관도 오르내리고 있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도 오르내리고 있고, 양향자 최고위원도 오르내리고 있는데, 전망해 보시면 딱 누가 될 것 같아. 이렇게 느낌이 오시는 분이 있어요?

    ◆ 박지원 : 오죽하면 국민의힘에서 그렇게 거론되고 있겠지만, 누가 나오더라도 윤어게인, 윤석열과 절연을 하는 그런 자세를 확실하게 보여야 그래도 유권자가 곁눈질이라도 하지 지금처럼 장동혁 체제, 지금처럼 윤어게인을 부르짖는 후보가 나온다고 하면 참패하리라고 봅니다.

    ◇ 장성철 : 그럼 민주당에는 세 분이 결선 경선하고 있잖아요. 대표님 누가 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민주당 경기도 후보는.

    ◆ 박지원 : 제가 말 잘못하면 제 표가 떨어집니다.

    ◇ 장성철 : 누가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세요?

    ◆ 박지원 : 글쎄요. 그것은 제가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 장성철 : 같은 상임위에 있는 분이 유력하다고 생각하세요?

    ◆ 박지원 : 글쎄요.

    ◆ 박지원 : 제가 얘기를 하면 제 표가, 제가 곤란하다니까요. 광주 전남에서 제가 얼마나 곤란해져 가지고…

    ◇ 장성철 : 그러면 이렇게 여쭤볼게요. 민주당에서 어떠한 후보가 나가더라도 국민의힘 후보보다는 경쟁력이 있어서 경기도지사를 계속 수성할 수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 박지원 : 제가 생각하는 것은 솔직히 그겁니다.

    ◇ 장성철 : 네, 그렇다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고개 드신 거 아니에요? 교만하신 거 아니에요? 누가 나가도 이긴다고 해서…

    ◆ 박지원 : 선거 초반전은 지지층의 결집을 위해서 이긴다 하는 큰소리도 필요한 거예요. 그렇지만 선거 전에 돌입하면 겸손해져야죠.

    ◇ 장성철 : 결선 투표 갈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본경선에서 끝날까요?

    ◆ 박지원 : 아무래도 세 분이 팽팽하기 때문에, 결승까지 가지 않을까요? 그렇게 봅니다.

    ◇ 장성철 : 교통정리가 필요한 지역구가, 핫한 지역구가 또 생겼어요. 갑자기 안산갑 양문석 전 의원이 됐죠. 이 지역구 핫해요. 김남국 전 의원, 김용 전 부원장 그리고 전해철 전 의원은 출마 선언을 했고요. 조국 대표까지 나온다는 얘기가 있어요. 이렇게 안산갑이 핫해진 이유가 뭡니까?

    ◆ 박지원 : 글쎄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기 때문에 핫할 수밖에 없지만 모든 부분들이 연고권을 가지고 주장하겠지만 당에서 잘 정리하리라고 봅니다.

    ◇ 장성철 : 네, 조국 대표가 여기 나온다는 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적절하다/부적절하다?

    ◆ 박지원 : 조국 대표도 송영길 전 대표와 함께 꼭 국회로 들어와야 될 지도자죠. 그렇기 때문에 조국 대표는 아무래도 부산과 수도권이 연고지가 되기 때문에, 안산을 선택하는 것은 본인이 할 일이지만 민주당과 어떻게 관계를 설정할 것인가 이게 굉장히 주목받는 건데, 제가 누구가 어쩐다 하는 얘기는 제 표가 문제가 되니까 못 하겠습니다.

    ◇ 장성철 : 대표님답지 않은 말씀을 하셔 가지고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그럼 이렇게 여쭤볼게요. 조국 대표가 민주당과의 조율 없이 조국혁신당의 후보로 민주당 후보와 싸우는 3자 구도, 국민의힘 후보도 나오고, 그런 데에서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다/적절하지 않다. 조율이 안 되면 출마 안 하는 게 낫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지원 : 조 대표 자신이 호남에서는 경쟁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함께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죠.

    ◇ 장성철 : 그러면 민주당과 단일 후보 협상이 안 되면 그냥 출마를 접는 게 낫다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출마를 접는다고는 볼 수 없지만 어떻게 됐든 경기도지사도 김동연 지사는 현직이지만, 추미애, 한준호 이분들은 현역 의원 아니에요? 만약 그 두 분 중에서 선출이 된다면 또 한 곳 비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피해가 있을 겁니다.

    ◇ 장성철 : 당 대표 박지원이에요. 지금은 그냥 평의원이 아니고 그러면 조국 대표의 문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공조 문제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 박지원 : 제가 당 대표는 아니지만 같은 길을 가고 있고, 서로 협력했던 거기 때문에, 합당도 이미 지방선거 후에 하자라고 결정돼 있잖아요.

    ◇ 장성철 : 대표님은 원래 합당론자셨죠?

    ◆ 박지원 : 그렇습니다. 지금도 합당론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에서 조국 혁신당과 대화를 이어나갔으면 좋겠어요.

    ◇ 장성철 : 또 하나의 지역 계양을. 대표님 한 두 달째 되는 것 같습니다. 정리가 아직 안 되고 있습니다. 이 계양을 어떻게 정리되어야 합니까?

    ◆ 박지원 : 엊그제 송영길 대표를 제가 만났어요.

    ◇ 장성철 : 네

    ◆ 박지원 : 어떻게 됐든 송영길 대표는 계양에서 5선을 했고, 인천시장을 했기 때문에, 당에서 결정해 주는 대로 하겠다, 그러지만 인천을 떠나지는 않겠다고 이런 말씀을 하셨으니까 정청래 대표 어깨가 무거워졌죠. 잘 정리되리라고 봅니다.

    ◇ 장성철 : 그러면은 계양보다는 조금 어렵다고 예상되는 연수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가는 게 맞다?

    ◆ 박지원 : 연수 쪽에도 박남춘 전 시장이 생각을 하고 있고, 여러 가지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 저도 딱 가야 된다, 안 가야 된다. 오늘은 박지원이 아닙니다. 오늘은 그냥 구렁이 담 넘어가는 식으로 변죽만 울리겠습니다.

    ◇ 장성철 : 오늘은 고구마세요. 너무 답답해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또 곤란한 질문드리겠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쏘아 올린 abc 이론 소강 타이밍에 갑자기 등장해 가지고 또 기름을 부었어요. 자꾸 유시민 전 장관이 나와 가지고 abc 이거 계속 얘기하는 이유가 뭘까요? 궁극적인 목적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 박지원 : 유시민 작가가 말씀한 대로 현역 정치인도 아니고 민주당원도 아니고 한 사람의 자유로운 작가 생각으로 그러한 얘기를 하셨겠지만 현재 민주당 여권은 이재명 대통령이 원체 잘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가 단결할 때지, 분열의 길로 가서는 안 된다 하는 거고요. 유시민 작가 본인도 그러한 의도가 없다고 했다고 하면 이 정도 선에서 덮어두는 것이 좋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왜 자꾸 이런 얘기한다고 생각하세요? 궁극적인 목적이 뭐다? 자유로운 영혼이 자유롭게 얘기한 거 이렇게 보시는 건 아니잖아요.

    ◆ 박지원 : 그렇게 봅니다.

    ◇ 장성철 : 그렇게 보세요?

    ◆ 박지원 : 그러나 정치권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국민이 A가 있고 B가 있고 C가 있습니까? 우리는 다 뭉쳐서 단결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돕고, 지방선거, 총선, 정권 재창출에 매진하는 것이 우리의 길이다. 그래서 자꾸 분파적인 얘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우리 당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자, 단결하자 이 말씀밖에 못 드리겠네요.

    ◇ 장성철 : 그런데 민감하게 반응을 할 수 밖에 없는 내용들이 있어요. 직접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결국에는 송영길, 이언주, 한준호 이 3명을 저격하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로 부적절하다는 이분들이 8월 달 전당대회 당 대표 송영길 대표 나오면 안 돼 이런 식으로 읽힐 수 있는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당연히 이거는 분란과 논란과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잖아요.

    ◆ 박지원 : 그것은 유시민 작가 본인의 생각이지 민주당원들의 생각은 아니잖아요. 특정인에 대해서 우리가 민감하게 생각할 수는 있어요. 참조할 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순간은 단결하자. 그래야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하고, 성공해야 선거에 이기고 정권 재창출된다. 그것을 강조합니다.

    ◇ 장성철 : 그럼 대표님 생각은 그러한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유 작가는 영향력 있는 진보 진영의 스피커니까 조용히 해라, 더 이상 얘기하지 말고 입 다물어라, 가만히 있어라 이렇게 생각하시는 거네요?

    ◆ 박지원 : 제가 무슨 권한으로 그분의 입을 다물게 하겠어요?

    ◇ 장성철 : 그렇게 요구하거나 생각할 수 있죠.

    ◆ 박지원 : 그분은 굉장히 리버럴한 분이기 때문에 말씀 많이 하죠. 좋은 말도 있고 또 우리에게 문제가 되는 말씀도 있는데, 참조하고 잘 그 의미를 받아들여서 좋은 방향으로 소화하자는 거지 그분이 정치인이 아니지 않습니까?

    ◇ 장성철 : 그래도 저런 얘기를 계속하는 것은 집권 세력 여당에 좋지 않다? 가만히 있는 게 더 낫다.

    ◆ 박지원 : 가만히 있는 게 그렇게 표현하면 안 되고, 그러한 말씀을 안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오늘 대표님 너무 곤란해 하시는 것 같아 가지고

    ◆ 박지원 : 곤란한 질문만 하잖아요.

    ◇ 장성철 : 그러면 과감하게 자유롭게 얘기하실 수 있는 국민의힘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동혁 대표 집 6채 중 4채를 처분했대요. 잘했다고 칭찬하십니까?

    ◆ 박지원 : 잘했죠.

    ◇ 장성철 : 잘했어요.

    ◆ 박지원 : 나머지 한 채도 더 처분하라고 그러세요.

    ◇ 장성철 : 대표님은 다주택자 아니시죠?

    ◆ 박지원 : 1주택입니다.

    ◇ 장성철 : 네, 잘했다고 하시고. 장동혁 대표가 어제 보면 경기도 가서 최고위원도 열고 여러 가지 회의를 하려고 했는데, 직전에 취소가 됐어요. 서울에서도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이 아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 선거 때 장동혁 대표 표에 도움이 안 될 것 같아, 오지 마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런 당 대표 민주당 박지원 대표님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 박지원 : 정치인이 오라는 곳도 없고, 갈 곳도 없으면 그건 정치인 아니잖아요. 그런데 제1 야당의 대표가 이 중차대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초청도 못 받고 갈 곳도 없고, 오지 마라 한다고 하면 자기 스스로가 왜 이러한 것을 왔는가를 생각해야죠. 그것은 오직 모든 국민이 바라는 절윤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이판국에 윤어게인만 부르고 다니면서 전한길, 고성국 이런 분들하고 그러한 것을 주창한다고 하면, 서울시에서 시장 나올 분들이 구청장 나올 분들이 오면 표 떨어지는데 오라 하겠어요? 제가 어젯밤에 운동하다가 박지원이는 나도 오라는 데가 많지만 못 가요. 지방선거에 개입이 되니까 그래서 일정이 없는 것은 장동혁 대표나 박지원도 동일하지만 그래도 나는 희망이 있다. 원하는 곳을 안 가고 있으니까 조심하고 있으니까.

    ◇ 장성철 : 장동혁 대표가 그러면 고맙죠? 열심히 그래도 국민의힘 당 대표 역할을 잘해라?

    ◆ 박지원 : 그래도 명색이 정치 원로로서 야당이, 특히 보수 정당이 저런 식으로 몰락한다고 하면은 국가적으로 불행하죠.

    ◇ 장성철 : 네.

    ◆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에게도, 지금은 그래도 합리적인 주호영 부의장께서 합리적 보수의 기치를 들고, 한번 정당을 만들어 봐라. 그러면 금세 보수 세력들이 뭉쳐지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여야가 보수와 진보가 양 날개로 날아가는 대한민국을 바라지, 장동혁처럼 망해가는, 망하는 정치는 바라지 않습니다.

    ◇ 장성철 : 그래도 지방선거 앞두고 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민주당에는 도움이 된다.

    ◆ 박지원 : 그렇게 제 속마음을 딱 짚으면 제가 뭐라고 해야 돼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대표님 오늘 인터뷰 너무 감사하고요. 정치를 아시고, 대화 타협론자시고 우리 정치계의 큰 어른 역할을 앞으로도 잘 해 주실 거라고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고 인정하고 있고, 응원하고 있다는 항상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지원 : 저도 명심하고 조심하겠습니다.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성철 : 네, 이상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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