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언어 하나로…네이버웹툰 ‘캔버스’ 글로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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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박유현 인턴기자] 네이버웹툰의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아마추어 웹툰 창작자 플랫폼 ‘캔버스(CANVAS)’를 전면 개편하며 UGC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27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 내 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 등 7개 언어로 분리 운영되던 캔버스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는 더 넓은 글로벌 독자층과 연결되고, 이용자는 다양한 언어권 콘텐츠를 한 곳에서 소비할 수 있게 된다.
캔버스는 아마추어 창작자가 작품을 선보이는 UGC 플랫폼으로, 실제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의 인기작 상당수가 이곳에서 발굴될 만큼 ‘오리지널 IP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이번 개편 역시 창작자·콘텐츠·이용자가 선순환하는 ‘플라이휠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핵심은 인공지능(AI) 기반 기능 고도화다. ‘선택형 번역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자는 작품을 최대 7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 게시할 수 있으며, 번역 여부와 언어를 직접 선택·철회할 수 있다. 별도의 비용이나 시간 투자 없이 글로벌 노출을 확대할 수 있는 구조다.
또 조회수·구독자 등 성과를 분석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여러 언어의 댓글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도 도입된다. 이용자 측면에서는 취향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이 강화돼 언어와 지역을 넘어 작품 탐색이 가능해진다.
이 기능들은 올해 상반기 영어권 일부 작품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된 뒤, 연내 다른 언어권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용수 웹툰 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는 “캔버스는 아이디어가 글로벌 팬덤으로 확장되는 출발점”이라며 “창작자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flexibleu@sedaily.com
박유현 기자 flexible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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