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오 시장은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중동 상황 대응 서울시 비상경제 대책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23 jk3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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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 시장은 국민의힘 지도부에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하며 두 차례 서울시장 공천 등록을 거부한 바 있다.
관련해 오 시장은 '중도확장 선대위'라는 표현으로 정정했다. 그는 "혁신 선대위라는 표현을 써서 다소 혼선이 있었다. '중도확장선대위'라고 하면 오해가 없을 것 같다"며 "중앙당 선대위가 중도 지향적으로 이끌어줄 것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가 '공천이 마무리되면 가장 상징성 있는 곳에 맨 먼저 지원유세를 가겠다'고 한 것에 대해 "저도 그분을 모시고 싶다. 다만 오실 때 변신한 모습으로 와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선대위뿐만 아니라) 당 자체가 중도확장성을 띠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변화가 선거 막판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장 대표와 분리할 결심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국힘 내 선대위 등 변화가 없을 경우)그렇게 되면 분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빨간색 (선거 유세용 점퍼) 입고 싶다. 입게 해 달라"며 "당이 자랑스러운 우군으로, 후방지원 기지로 당이 탈바꿈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오세훈-한동훈-이준석, '오한석' 연대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금 유리하지도 않은 선거 국면인데 거기에 또 뺄셈정치를 하면 되겠냐"라며 "민주당 제외하면 어떤 정파라도, 어떤 인물이라도 다 함께 힘을 합해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큰 틀에서의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 전략적 제휴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오 시장은 "현재로서는 아직은 구체적인 인물을 대입해서 말씀드리기는 이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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