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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파이토제닉스, 서울대·서울대병원과 모발 성장 펩타이드 기술 이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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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사진=파이토제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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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박수열기자] 바이오 소재 기업 파이토제닉스는 서울대학교 및 서울대학교병원으로부터 모발 성장 펩타이드 관련 기술을 양수하고 발모 신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파이토제닉스는 지난 25일 서울대 산학협력단 및 서울대병원과 기술 양수 계약을 체결하여 해당 기술에 대한 독점적 사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모발 성장을 돕는 특정 경로를 자극하는 신규 펩타이드(단백질 구성 성분) 물질에 관한 것이다.

    실험 결과, 해당 물질은 기존 탈모 관리 성분인 미녹시딜보다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토제닉스는 이를 바탕으로 의학적 유효성을 갖춘 차세대 바이오 소재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설립된 파이토제닉스는 어린 식물인 ‘마이크로그린’을 수경 재배해 유효 성분을 고농도로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모발 펩타이드 기술을 자사의 식물 유래 성분 전달 기술과 결합해 흡수 효율을 높일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쥬란트(Julant)’의 제품군을 보강하고, 건강기능식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홍승호 파이토제닉스 대표는 “이번 기술 이전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발모 신소재 개발의 시작점”이라며 “차별화된 바이오 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모발 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psy@sedaily.com

    박수열 기자 p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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