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7일“행정부와 사법부를 장악한 것도 모자라 입법부마저 삼키려는 의회 독재 선언”이라며 “민생 법안 지연은 핑계일 뿐, 지도부의 당권 연장을 위한 매표 행위”라고 비판하고 상임위를 독식하면 입법 폭주와 권위주의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 경고 사진=고정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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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상임위원장 전석 독식 방침을 강하게 규탄했다.
그는 "행정부와 사법부를 장악한 것도 모자라 입법부마저 삼키려는 의회 독재 선언"이라며 "민생 법안 지연은 핑계일 뿐, 지도부의 당권 연장을 위한 매표 행위"라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특히 1996년 이후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온 전례를 강조하며, 이는 승자독식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였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이를 무시하고 상임위를 독식하면 입법 폭주와 권위주의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실제로 민주당 원로 정대철 헌정회장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크게 노하셨을 것"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상임위를 독식하다 독재 프레임에 갇혀 연전연패했던 역사를 벌써 잊었느냐"며 "법사위원장부터 야당에 반환하고, 권력 나눠먹기식 상임위 독식 야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입법부를 집어삼킨 오만한 폭식은 결국 정권의 명줄을 끊는 치명적 독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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