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2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제15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일경험 및 경력단절 예방 등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국 15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여성 취업지원과 고용 유지에 기여한 기관과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포상식을 열고 있다.
올해는 「2025년 새일센터 운영 평가 결과」에 따라 지역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훈련 운영과 여성 일자리 진입 및 고용 안정 지원에 기여한 새일센터, 기업, 종사자 등에게 총 61점의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 대상은 지자체 2곳, 새일센터 21곳, 민간기업 16곳, 공무원 1명, 종사자 21명이다.
종로새일센터는 청년 여성의 지속적인 구직 수요에 대응해 '미디어영상콘텐츠 PD 과정’, 생성형 AI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양성 과정’ 등 현장 중심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며 여성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민간기업 부문에서는 (주)제이엠커리어가 경력관리 및 전직 지원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고, 전 직원에게 버크만 진단을 제공해 조직 내 소통과 이해를 높이며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한 점이 평가받았다. 버크만 진단은 개인의 흥미, 강점, 욕구, 스트레스 행동, 조직 내 대인관계와 업무 처리 방식 등을 측정하는 도구다.
또한 「2025년 새일센터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51명(30개 사례)에게는 성평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은 구인처 발굴, 직업훈련, 집단상담, 창업, 경력단절 예방 등 9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충북새일센터와 기업 (주)위드윈앤코스는 경기 악화로 신규 채용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구인처를 발굴하고 여성 취업 기회를 확대한 점이 높이 평가돼 대상 사례로 선정됐다.
고양MICE새일센터는 전업맘의 육아 경험에서 출발한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후원형 자금 모집 참여와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해 창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력단절예방 실천 다짐 선언식’과 슬로건 인증샷 촬영 이벤트도 진행돼 여성 고용 유지와 가족친화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다. 행사 슬로건은 "기업과 여성을 잇다, 여성의 경력을 잇다 / 내일의 희망이 있다, 나의 성장이 있다"이다.
한편 성평등가족부는 지난해 여성 경제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경력단절여성’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은 2025년 12월 30일 공포됐으며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직업훈련 과정과 지역 핵심산업 연계 과정도 확대 도입했다. AI 활용 과정은 2025년 115개에서 2026년 203개로 늘었고, 지역 핵심산업 과정은 2026년 52개가 신규 도입됐다.
아울러 새일센터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친화 경영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경력단절 예방 지원기관과 전담 인력도 확대했다. 경력단절 예방 새일센터는 2025년 80개소(104명)에서 2026년 91개소(117명)로 늘어났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수상 기관과 종사자, 기업의 노력 덕분에 많은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얻고 있다"며 "일하고 싶은 여성 모두가 출산과 육아, 조직문화 등으로 경력이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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