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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프로젝트 헤일메리' 관객 울린 명대사...쿠키 영상 유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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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프로젝트 헤일메리 쿠키 영상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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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해 우주로 떠난 고독한 여정을 그린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호평 속에 흥행 순항 중이다.

    기억을 잃은 채 우주 한복판에서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 분)의 사투를 담은 이 작품은 '마션' 원작자 앤디 위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현재 네이버 기준 실관람객 평점 9.2점대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프로젝트 헤일메리' 속 명장면과 명대사를 짚어봤다.

    가장 먼저 손꼽히는 명장면은 주인공 그레이스와 외계 존재 '로키'가 처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온 두 존재는 수학과 과학이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대화를 시도하고, 각자의 행성을 구하러 온 유일한 생존자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특히 로키가 건네는 "그레이스 로키 별들을 구한다"라는 대사는 막막한 우주에서 서로의 유일한 편이 되어주는 특별한 유대감을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운명을 건 미션 수행 과정에서 보여준 두 존재의 '티키타카'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시작할 시간이겠지"라며 말장난을 섞어 서로의 긴장을 풀어주는 장면은 짠한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긴장한 그레이스에게 로키가 건네는 "대량의 응원의 말"이라는 대사는 경이로운 우주 경관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영화 후반부, 서로의 진심을 나누는 자축 파티 장면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그레이스가 지구의 모든 지식이 담긴 노트북과 직접 뜬 지구 모양 주머니를 선물하자, 로키는 줄 것이 없다며 미안해한다. 이에 그레이스가 나지막이 뱉는 "나한테 다 줬어"라는 대사는 단순히 협력자를 넘어 삶의 이유와 용기가 되어준 두 존재의 관계를 완벽하게 정의하며 진한 감동을 남긴다.

    한편, 라이언 고슬링의 열연과 압도적인 우주 영상미가 돋보이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쿠키 영상 없이 깔끔한 여운을 남기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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