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기자(=부산)(g1_support@naver.com)]
부산시가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 측정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에서 23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 측정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평가에서 부산이 전세계 120개 금융도시 중 23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도쿄 등에 이어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2014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둔 것이다. 특히 지난 2023년 3월 대비 14단계 상승했으며 2024년 상반기 이후 5회 연속으로 20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부산시청 전경.ⓒ프레시안(강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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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지수에서도 큰 폭의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전세계 116개 금융도시 중 16위를 기록하며 이전 평가 대비 6단계 상승했다.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조각투자 유통 전담 거래소 유치 등 디지털 금융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부산시는 이번 성과가 부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금융 생태계 조성 노력에 따른 것으로 평가한다. 특히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준공,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등 기업성장 및 산업혁신 정책펀드 지속 확충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부산시의 설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결과는 부산금융중심지 정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과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20위, 아시아 5위권 금융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강지원 기자(=부산)(g1_sup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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