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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이슈 G7 정상회담

    조현, G7회의서 릴레이 회담..호르무즈 등 지역정세 각국 대표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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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 협의체(G7)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을 접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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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을 접견하고 호르무즈 해협 문제 등 다양한 지역정세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조 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을 접견하고 호르무즈 해협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과 함께 긴장 완화 조치가 시급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후커 차관은 이에 공감하면서 한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관련 공동성명' 동참 등을 통해 안전하고 자유로운 통항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사회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5월 방중을 앞두고 한반도 문제 등을 포함한 지역 정세 관련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27일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며 외교부는 한미·한미일 외교장관회담 일정도 조율 중이다.

    조 장관은 캐나다, 인도, 프랑스, 유럽연합(EU), 독일과도 잇따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양자 협력 방안과 중동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조 장관은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에게 도산 안창호함이 캐나다를 향해 출항했다고 소개하면서 잠수함 수주에 대한 우리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전했다.

    조 장관은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도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증진과 지역 정세를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한-독일이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조 장관은 북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면서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독일의 지지를 요청했다. 바데풀 장관은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며 한반도 평화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장관은 또한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주요 지역·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는 4월 예정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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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해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한-EU 외교장관 회담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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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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