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형 AI 실증사업 추진 전략 점검
위성 SAR 데이터 및 AI 예측 기반
지반침하 선제 대응 플랫폼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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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이 위성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반침하 예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27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대응 현안 회의’를 열고 연천형 AI 실증사업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발표한 행동계획의 99개 실행 과제를 군정 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의제는 한컴인스페이스와 공동 추진하는 ‘위성 SAR 데이터 및 AI 예측 기반 지반침하 선제 대응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기존 IoT 센서 방식 대비 비용을 약 89% 줄일 수 있다. 연천군 내 244개 시설물과 지형이 적용 대상이다.
플랫폼의 핵심 기술인 AI-PSPM 엔진은 mm 단위의 미세한 지반 변위를 감지한다. 붕괴 전조를 자동 분류하는 기능도 갖췄다. 접경지역 특성상 드론 비행이 제한되는 연천군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세밀하게 준비해 온 만큼 8개월 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겠다”며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실전 재난 현장에 즉시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27일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경기도 AI 챌린지’ 최종평가에 참가해 사업의 당위성을 발표했다.
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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