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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7 (금)

    GC녹십자, 수두백신 2도즈 3상 베트남 IND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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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시험계획 승인

    27년까지 임상 결과 확보, 28년 시장 진출 목표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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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006280)가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베트남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임상 확대에 나섰다.

    GC녹십자는 지난 25일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배리셀라주 2도즈 임상 3상 IND를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11월 IND 제출 이후 현지 규제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임상은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 건강한 소아를 대상으로 2회 접종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머크의 ‘바리박스(Varivax)’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글로벌 기준에서의 경쟁력 검증이 가능할 전망이다.

    GC녹십자는 앞서 태국에서도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달 첫 환자 등록까지 완료했다. 베트남까지 임상 거점을 확대하면서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다국가 임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회사는 2027년까지 임상 결과를 확보한 뒤 2028년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수두백신 2도즈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2회 접종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도 2도즈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표준 접종 환경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라며 “임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지수 기자 sy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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