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미래 공동설계하는 전략적 동반자"
삼성전자 14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달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간담회를 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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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DX 부문장)은 27일 협력사에 대해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공동 설계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제조·생산 혁신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대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삼성전자 DX(디바이스 경험)부문이 개최한 '2026년 상생협력 데이'에서 협력사와 '원팀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노 사장은 "협력사와 함께 고객에게 최상의 인공지능(AI)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제조·품질 프로세스의 AI 전환 대응을 강조했다. DX부문은 일명 '세트산업'으로 불리는 TV, 가전, 휴대폰, 네트워크사업 등을 주축으로 한다.
김영재 협력업체 협의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은 "AI시대 변화만이 살길이며, 원팀 파트너십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발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삼성전자 협력사 대표 및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진들이 2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열린 DX부문 '2026년 상생협력 DAY'에 참석해 있다.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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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90여개사 협력회사 대표와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진 등 120여명 참석했다.
우수협력사 시상식도 열렸다. 총 20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최우수상은 '에스제이아이'가 차지했다. 이 업체는 전자기기 연결 인터페이스 솔루션 회사로,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끓어 넘침을 방지하는 주파수 패턴 기반의 'AI 끓음 감지 센서'를 상용화해 '인피니트 AI 인덕션' 양산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10월 '동반성장지수 평가'(동반성장위원회)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4년 연속, 국내 최장기록이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기술·인력' 3개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력업체 지원 사업으로는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거래대금 현금지급(2005년 국내 최초) △상생펀드 조성(2010년)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1조원 ESG 펀드 조성(2024년 11월) △500억원 자금으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지원(중기벤처기업부와 조성) △특허 무상 개방(지난해까지 총 2500여개) 등이 있다.
한편, 반도체 사업인 DS(디지털 솔루션)부문의 상생협력 데이는 다음달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The UniverSE'에서 개최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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