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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페이퍼팝 ‘모던 종이책장’ 혼족들 위한 원룸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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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본인의 집이 아닌 이상 몇 년 단위로 이사를 다녀야 하는 혼족들은 비싼 가구를 들여 놓기가 부담스럽다. 잦은 이사 과정에서 가구가 손상될 수 있는데다 집마다 공간 구성이 달라 동일한 인테리어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페이퍼팝의 ‘모던 종이책장’은 이러한 혼족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합리적인 가격의 개인 맞춤형 공간박스다. 기본적으로 모던한 디자인에 칼라 서랍이 함께 있어 책장뿐만 아니라 의류 등 각종 생활용품을 수납하기에도 제격이다.

모던 종이책장은 순수국내기술로 제작, 2015년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에서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혼족 인테리어 용품, 원룸 꾸미기 용품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 당시 크라우드 펀딩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목표치를 훨씬 뛰어넘는 기록(목표액 228% 달성)을 세운 제품이기도 하다. 2016년 한국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혁신형 에코 디자인 공모전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페이퍼팝 모던 종이책장은 종이지만 종이의 편견을 뛰어넘는다. 특수 발수 코팅을 적용해 물이 닿아도 쉽게 스며들지 않고 또르르 흘러내린다. 먼지가 쌓이거나 오물질이 묻더라도 마른 걸레나 지우개로 털어내면 된다.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 한 넉넉한 황금비율 사이즈로 커다란 잡지나 수능교재, 두꺼운 대학 전공 책. 11인치 태블릿까지 깔끔하게 수납이 되며, 만화책이나 피규어 등 키덜트들이 좋아하는 아이템들도 보기 좋게 전시해 둘 수 있다. 1단을 기준으로 로우 책장은 가로×세로×높이가 430×260×230 크기이며, 하이 책장은 430×260×340이다. 조합이 가능한 모듈형 제품으로, 로우와 하이를 조합해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책장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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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활용 종이가 아닌 수입펄프를 원료로 하는 까닭에 상자압축강도 하중테스트에서 180kg 을 견뎠을 만큼 튼튼한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가공목재인 MDF가 생산 및 폐기 시 환경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과는 달리 종이이기에 환경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물론 재활용도 가능하다. 개성에 따라 종이책장에 직접 색칠하거나 그림을 그려 리폼 할 수도 있다.

특허 기술로 만들어진 해당 제품은 조립도 손쉽다. 동봉된 전용 연결부품(리벳)을 사용하면 별도의 공구 없이도 간단하게 제품이 완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페이퍼팝 2017 모던 종이책장은 내구성이 강한데다 디자인 면에서도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며 “모듈화로 나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꾸미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구입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페이퍼팝’ 혹은 ‘페팝’을 검색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나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빠른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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