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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운전하기 좋은 해외 드라이브 코스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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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팅카즈,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2017 드라이브 여행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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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 렌팅카즈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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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전 세계 렌터카 가격 비교 사이트 렌팅카즈가 2017년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드라이브 여행지' 5곳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인 해외 렌터카 예약률과 해외여행지 검색량을 토대로 알아본 운전하기 좋은 여행지들로는 Δ미국 하와이의 마우이와 호놀룰루 Δ미국 로스앤젤레스 Δ일본 후쿠오카 Δ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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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의 와이키키 해변. 렌팅카즈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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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는 신혼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드라이브 여행지다. 마우이섬과 호놀룰루는 전년 대비 렌터카 예약률이 각각 110%, 42% 상승했다. 마우이는 하와이에서 관광 가능한 6개 섬 중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40분 거리에 있다. 푸른 태평양의 절경이 펼쳐지는 해안 도로를 비롯해 세계 최대 할레아칼라 분화구 등 대자연 명소가 많아 하와이에서도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 섬으로 유명하다.

마우이섬은 통행량도 많지 않아 부담 없이 운전하기 좋다. 오아후섬의 호놀룰루는 와이키키 해변을 비롯해 섬 동부 해안 도로를 달리는 코스가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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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렌팅카즈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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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는 전년 대비 렌터카 예약률이 62%나 상승했다. 필수 드라이브 코스는 말리부 해변을 거쳐 산타모니카, 베니스 해변, 마리나 델 레이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 도로가 있다.

이밖에 인기 드라이브 여행지로는 일본과 호주가 있다. 렌팅카즈를 이용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1년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도시는 일본의 후쿠오카로, 2017년 전체 검색어의 35%를 차지할 만큼 높은 검색률을 기록했다. 후쿠오카에서는 시내 관광보다 다자이후, 아소산, 벳부, 유후인 등 한적한 시골 마을과 온천을 둘러보는 근교 여행을 위해 렌터카를 많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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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렌팅카즈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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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경우 전년 대비 연간 검색률이 105% 상승하며,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드라이브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 드라이브 여행의 꽃은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이다. 멜버른 근교에 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세계 10대 관광지로 뽑힐 만큼 아름다운 해안 도로로, 파도에 침식된 신비로운 색의 절벽이 바다와 함께 절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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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오션 로드. 렌팅카즈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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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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