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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베트남 다낭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랜드마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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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장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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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시내를 가로 지르는 유람선 투어도 즐겨보자. (사진=투어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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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떠나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베트남 다낭을 선택해보자.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매력 이외에도 물가마저 저렴한탓에 다낭은 큰 부담감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발맞춰 투어벨이 다낭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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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의 색채를 띤 이국적인 마을이 눈앞에 펼쳐지는 바나산 국립공원. (사진=투어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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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산 국립공원

해발 1,487m의 바나산 국립공원은 ‘다낭의 달랏’이라고 불린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타면 수월하게 바나산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1,368m를 오르는데 약 17분이 소요된다.

바나산 정상에 도착하면 유럽풍의 색채를 띤 이국적인 마을이 눈앞에 펼쳐진다. 다채로운 공원부터 레스토랑, 카페, 사원, 놀이기구 등 다양한 즐길거리는 물론 신선한 산 공기와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이 어우러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절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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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외관이 눈에띄는 다낭 대성당. (사진=투어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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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 대성당

1923년 프랑스인들이 세운 유럽풍 가톨릭 성당으로 첨탑 꼭대기에는 닭 모습의 풍향계가 있어 수탉 교회라고도 불린다. 핑크빛 외관에 다양한 성인(聖人)들을 묘사한 중세양식의 색유리 창인 스테인드글라스가 관광 포인트다. 단 건물 내부는 일요일에만 관람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 오행산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뤄져 있어 마블 마운틴이라고도 불리는 다낭의 명소 오행산. 5개의 봉우리로 이뤄져 있으며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오행을 관장하는 산이라 해서 오행산이라 불린다. 돌계단과 동굴로 이어져 있으며 관광의 중심인 투이손 산속 동굴에는 불상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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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67m의 동남아시아 최대 해수관음상이 위치한 영흥사. (사진=투어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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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흥사

다낭 시내 가까이에 있는 영흥사. 손 트라 해변 끝 산 중턱에는 70m에 달하는 동남아 최대의 해수 관음상이 있다. 다낭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포인트로 많은 관광객이 즐겨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 까오다이교 사원

베트남 신흥 종교인 까오다이교는 신도가 약 2,300만 명으로 베트남 내에서 불교와 천주교 다음으로 신도가 많다. 종교는 하나'라는 이념 아래 불교, 도교, 그리스도교와 민간신앙 및 유교, 그리스의 철학 사상이 융합된 독특한 양상을 보인다. 알록달록한 다채로운 장식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이끈다.

취재협조=투어벨(www.tour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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