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봄에는 화려한 도심의 모습과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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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야외 나들이 철인 봄이 성큼 다가왔다. 지난 14일에는 평년의 4월 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를 넘으며 역대 3월 중순 중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지만 점차 봄, 가을이 짧아지는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특히 봄은 따스한 온도와 살랑거리는 봄바람으로 로맨틱한 감성이 충만해지는 시기다. 짧아진 봄, 봄의 감성을 만끽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는 어디일까. 봄나들이 가기 좋은 도심 근교 여행지를 소개한다.
서울의 야경 명소, 남산 N서울타워. 만개한 벚꽃과 함께 남산에서 가벼운 피크닉을 즐겨보자.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 서울
멀리 진해나 섬진강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서울 여의도나 잠실의 석촌호수는 서울 도심에서 봄꽃을 즐기기 좋은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한 번에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여의도 글래드 호텔. (사진=웹투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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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축제장 인근의 호텔을 미리 예약해두고 여유롭고 럭셔리하게 벚꽃놀이에 빠져보는 게 어떨까. 여의도 한강공원 근처에 자리한 글래드 호텔은 서울 유일의 세계적인 디자인 호텔스 멤버로 모던하면서도 독창적인 스타일을 제시한다.
집에 머무르는 듯 아늑한 객실, 필요한 것은 더 충실히 갖추고 없어도 될 것은 과감하게 간소화한 어메니티와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 경기
꽃놀이는 연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연인 말고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또한 충분히 낭만적이다. 서울에서 차량으로 50분 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이천 미란다 호텔은 특히 가족여행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타요로 꾸며진 이천 미란다의 객실. (사진=웹투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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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온천 테마파크인 스파플러스가 함께 있어 놀이, 편의, 건강을 모두 만족시킨다. 캐릭터 객실인 타요 객실, 판타지 객실 등은 어린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호텔 앞에는 이천시의 명소인 안흥지가 있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
커피로 유명한 강릉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박이추 커피공장. 우리나라 바리스타 1세대로 강릉 커피문화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사진=웹투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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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원도에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을 찾은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강릉 커피거리가 있다. 강릉항 인근 안목해변에 자리한 커피거리는 1990년대 초 해변을 따라 커피 자판기가 줄지어선 ‘길 다방’에서 시작해 현재는 20여 개가 넘는 현대식 카페들이 위치해 있다.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커피 한 잔을 즐겨보자.
탁 트인 동해를 즐길 수 있는 호텔 탑스 10. (사진=웹투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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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현화로 드라이브 코스에 위치한 호텔 탑스 10은 2017년 12월 오픈해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정동진, 바다 부채길, 금진해변, 옥계해변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최고급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동해안의 비경과 함께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루프톱 바, 뷔페 레스토랑, 카페 라운지,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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