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비싼 도시 서울 61위, 도쿄 17위
방콕은 2인 이상 움직이면 택시가 유리
블라디보스톡에서는 무조건 택시 호출해야
여행을 가기 전 그 나라의 택시비 수준을 체크하고 떠나보자.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택시를 탈 수 있는 여행지도 많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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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해외여행 중에는 웬만하면 피하게 되는 택시. 엉겁결에 택시를 탔다가 토니처럼 ‘요금 폭탄’을 맞지는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어서다. 맥도날드 햄버거나 스타벅스 커피 값은 거기서 거기지만 특히 택시비는 예측 불가능한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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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명물 블랙캡(검정색 택시).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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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듯이 택시를 부르게 되는 대표 여행지가 태국 방콕이다. 프라이스 오브 트래블도 방콕을 세계에서 13번째로 택시비가 저렴한 도시로 꼽았다. 기본료는 35바트(약 1200원). 10㎞까지는 1㎞마다 5.5바트(약 200원)만 추가된다. 방콕 지하철에 해당하는 MTR은 기본 구간을 가더라도 무조건 16바트(550원)을 내야한다. 그래서 방콕에서는 2명 이상 움직이면 편리하게 택시를 타는 게 낫다는 말도 나온다. 방콕 시내에 15만대의 택시가 운행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택시를 잡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극심한 교통 체증이 문제다. ‘시간이 돈’이라고 생각하는 여행자라면, 정시성이 보장된 MTR이나 BTS(지상철)를 타는 게 낫다.
홍콩 소고 백화점 뒤편에 줄 서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택시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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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독수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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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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