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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한 폭의 웅장한 동양화가 눈앞에… 중국 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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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박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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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은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이자 평생에 꼭 한 번은 올라야 한다는 명산이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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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웅장한 동양화와 같은 명산을 두 눈에 담을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유투어가 중국 10대 관광지 중 하나인 황산으로 떠나 볼 것을 제안하며 “저렴하면서 품격까지 갖춘 여행상품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중국 황산은 천하절경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중국 안쉬성 남부에 위치한 산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이자 평생에 꼭 한 번은 올라야 한다는 명산이다.

특히 황산에는 5대 절경이 있는데 기묘한 소나무 기송, 기이한 봉우리 기암괴석, 아름다운 절경의 운해와 온천, 그리고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설경이 자랑이다. 이렇듯 유네스코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했을 만큼 환상적인 비경이 산을 사랑하는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곳으로 이끌고 있다.

자유투어가 준비한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3박4일 또는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의 아름다움에 빠져들 수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직항으로 떠나며 전 일정 준특급 호텔을 이용하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게다가 김치전골, 불고기전골, 동북요리 등 중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3대 특식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자유투어가 황산 여행 중 만나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니 여해을 떠나기 전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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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협곡은 황산코스의 하이라이트로 아찔한 절벽에 돋아있는 잔교를 따라 아름다운 산새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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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대협곡

산의 아름다운 비경이 집중돼 있는 협곡으로 황산코스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아찔한 절벽에 돋아있는 잔교를 따라 아름다운 산새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황산의 아름다운 기송과 괴석을 몸소 체험할 수도 있으며 이따금씩 거치는 운해 사이로 보이는 절경은 마치 신선이 된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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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의 유명한 풍경 중 하나인 몽필생화. (사진=자유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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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필생화

황산의 유명 풍경구 중 하나로 뾰족하게 솟은 석봉 가운데 구불구불 굽은 기묘한 형태의 고송 한 그루가 나무그늘을 길게 드리우며 자라고 있다. 봉우리 아래에는 마치 누워서 잠자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한 기이한 돌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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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다고 알려진 포가화원. (사진=자유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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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가화원

중국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고 특색 있는 것들을 구비한 귀족 정원이다. 포씨가 꾸며놓은 연못과 정자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특히 희귀한 대형 분재가 많아 중국의 4대 화원 중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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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호장룡의 촬영지로 유명한 잠구민택. (사진=자유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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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구민택

영화 와호장룡의 촬영지로 유명한 잠구민택은 대도시의 현대적인 박물관과 달리 휘주 마을 주변의 전형적인 민가 10여 동을 이축해 만든 박물관이다. 특히 이 건축물은 지방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건축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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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서체. (사진=자유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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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체

서체촌(西逓村)은 안휘 성 남부 의현에 위치한 촌락으로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촌이다. 2003년에 국가 4A급(AAAA) 관광명소로 선정됐으며, 2011년 5월에 는 무려 A가 다섯개인 5A급으로 승격됐다.

취재협조=자유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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