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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션표의 두근두근 여행일기] 무엇을 채우지 않아도 좋은 곳 `여주 강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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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한강을 거슬러 오르다 보면 두물머리를 만난다. 거기서 양평을 지나 영동고속도로 방면에 여주 강천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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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천섬은 원래부터 존재한 곳은 아니다. 남한강 4대강 사업을 통해 조성한 인공섬이다. 현재는 공원과 적당히 방치된 자연이 적절히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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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이 몇 번 바뀌며 입소문이 돌아 조용한 강천섬을 찾아오는 캠퍼들이 꽤 많아졌다.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이도 보이고 가족, 연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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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우리는 빈 공간에 무엇을 채우려 하는 걸까. 비어 있는 대로 두어도 좋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좋다. 그래서 강천섬은 지금 이 모습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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