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별검사로 임명된 허익범 변호사가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수사지원단장을 내정하는 등 수사팀 인선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허 특검은 오늘 신호종 전 대구고검 사무국장에게 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수사지원단장을 맡아달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전 사무국장은 지난 1992년부터 20년 넘게 검찰에 근무한 수사관 출신으로, 지난 1999년 '옷로비 의혹' 특검팀에 수사관으로 파견 근무한 경험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허 특검은 의혹 별로 수사를 총괄할 특검보 인선을 위해 후보로 추천받은 20여 명을 6명으로 압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후보 가운데에는 유엔 산하 유고전범재판소 국제검찰청에서 부장검사를 지낸 송상엽 변호사도 포함됐습니다.
인선 기준에 대해 허 특검은 사건 특성상 디지털 포렌식에 전문성을 갖고 수사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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