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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최측근이자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계 담당자를 소환하는 등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특검팀은 3일 오후 1시쯤 경공모의 자금 관리를 도맡았던 '파로스' 김모(49)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드루킹 김동원씨의 최측근이자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핵심 멤버로 회계 업무를 담당했으며 앞서 업무방해‧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지난해 9월엔 드루킹, 성원 김모(49)씨와 함께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전 보좌관 한모씨에게 현금 500만원을 건내기도 했다.
특검팀은 김씨에 대한 조사와 계좌추적 자료 분석을 통해 이들 일당의 자금줄 추적에 충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검팀은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정치자금법 관련 수사 인력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소속원 등을 파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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