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2일 홈페이지에 '즉시연금 추가지급 대고객 안내' 공고문을 띄웠다. 삼성생명은 과소지급 논란이 불거진 즉시연금 가입자 2만2700명을 상대로 이달 24일, 27일 미지급금 일부인 71억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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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생명은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즉시연금 미지급금을 일괄 지급하라는 금융감독원 권고를 거부하고, 고객보호 차원에서 차액 추가지급을 결정했다.
이에 총 가입자 5만5000명 중 최저보증이율 예시 연금액보다 적게 지급됐던 가입자 2만2700명만 추가지급 대상이 됐다. 나머지 가입자는 삼성생명이 제기한 채무부존재 소송에서 패소할 때 추가지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지급은 별도 신청없이 이뤄진다. 등록한 계좌가 아닌 다른 계좌로 받으려면 삼성생명 콜센터로 요청하면 된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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