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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김동연 "SOC 투자·신중년 일자리 확충으로 고용·분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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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27일 제15차 경제장관회의 주재 지역밀착형 생활SOC 및 신중년 일자리 마련에 내년 예산 투입

아주경제

심각한 표정의 김동연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류를 보고 있다. 2018.8.27 chc@yna.co.kr/2018-08-27 08:01:00/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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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최근 어려워진 고용과 소득분배 상황이 지속 된 상황에서 지역 밀착형 SOC (투자)와 신중년 일자리 확충 방안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고용과 소득분배 문제는 이전부터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우리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7월 발표한 '저소득층 일자리․소득 지원대책'과 이달 하순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과 분배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데 전부처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또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C 확충방안과 신중년 일자리 확충방안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소득분배 문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구구조, 사업구조 변화 뿐만 아니라 소비패턴 변화와 같은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장기적 시계를 갖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도 "모든 일자리가 어렵지만 특히, 40대·50대 중장년층이 퇴직하고 남는 일자리가 없어 고생하고 있다"며 "신중년 일자리에 대해 정부가 힘을 모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방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며 "2022년까지 혁신도시 입주기업 1000개, 고용인원 2만명 달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ajunews.com

이경태 biggerthanseou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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