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식재료의 신선함·영양을 잡아주는 가전제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착즙기·원액기에 이어 최근 주목 받는 것은 진공블렌더다.
웰빙기업 자이글 주식회사는 진공 상태에서 입자를 곱게 갈아 원재료의 갈변이나 거품 없이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하는 ‘고속 진공블렌더’(사진)를 선보였다. 재료를 혼합하는 동안 진공 상태를 유지해 재료와 공기의 접촉을 차단한다.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지켜준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의 실험 결과 진공블렌더로 분쇄할 경우 오렌지의 비타민C 함량이 일반 블렌더의 1.3배, 포도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 거품이 생기지 않고 층 분리 없이 깔끔하고 고르게 갈린다.
자이글 ‘고속 진공블렌더’는 본체와 컨테이너가 맞닿는 안쪽에 진공호스가 연결된 특허 받은 구조다. 믹서 용기를 제거하면 바로 진공포장기로 사용할 수 있다.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안심 소재 ‘트라이탄’을 사용했다.
자이글 ‘고속 진공블렌더’는 온라인 쇼핑몰 ‘자이글 마켓’(www.zaiglemarket.com)과 킴스클럽 일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일부 지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홈플러스 매장별 시연행사, 홈쇼핑 방송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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