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시즌3 114번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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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사흘 동안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비핵화 선언과 남북 간 군사합의를 담은 9월 평양공동선언의 의미가 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행정부도 즉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디스팩트 시즌3에서 회담 성과를 가지고 추석 연휴 때 열릴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 전망과 함께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정치 지형에서 북미 관계가 어떻게 전망되는지 꼼꼼하게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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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역사적인 문 대통령의 첫 평양 시민 대중 연설의 의미는 무엇인지,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의 파격적인 행보와 생중계된 모습들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도 분석해봤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처음 방북한 경제인들의 행보에도 무슨 맥락이 있는지 짚어봤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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