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무병장수 꿈꾸는 백세시대 건강 관리법

[크리스틴 조의 비건 레시피] 면역력 높이고 노화 지연햄프씨드 크러스트 듬뿍 재미·맛 잡은 건강샐러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윤병찬 기자 yoon4698@heraldcorp.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씨는 어떻게 먹는 거야?” “밥에 넣고 같이 조리하면 톡톡 터지는 식감이 맛있어” “그럼 햄프씨드도 같이 넣어도 되겠네?” “아니 그건 다 된 밥 위에 뿌려서 먹으면 좋아” “치아씨드도 밥이랑 먹는 거야?” “아니 그건 물에 불려서..”

슈퍼푸드 열풍이 불면서 많은 분들이 이를 선물을 주고받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막상 받고 나면 어떻게 먹고 조리해야 할 지 난감한 상황을 겪게 됩니다. 치아씨를 밥에 넣는다든가 아마씨를 생으로 먹는 등 자칫 잘못 섭취 및 조리해서 배탈이 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두부와 햄프씨드를 활용해 보다 친숙한 슈퍼푸드 활용 레시피를 알려 드릴게요.

우유 한 팩보다 많은 칼슘, 콩이 함유한 단백질의 90% 이상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바로 ‘두부’입니다. 두부는 다양한 영양소를 듬뿍 함유한 만능 식품으로 불립니다. 두부 속 리놀산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올리고당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햄프씨드’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밥, 샐러드, 요거트 등에 뿌려 먹거나 베이커리 재료나 오일로도 활용됩니다. 씨앗의 30%를 차지하는 오일은 불포화지방산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면역력 증대와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소 평범한 샐러드 위에 햄프씨드와 빵가루를 함께 입혀 튀긴 두부를 토핑으로 올려보세요. 프랑스 디종(Dijon) 지방의 겨자를 이용한 디종 머스터드를 두부에 입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매운맛을 함께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햄프씨드 크러스트 두부를 올린 샐러드로 건강한 한 끼 즐기세요.

햄프씨드 크러스트를 올린 두부 비건 샐러드

<재료>

햄프씨드 크러스트 두부

두부(단단한 질감) 350g, 후추가루 &frac12;tsp, 빵가루 &frac12;cup,

햄프씨드 &frac12;cup, 소금 1tsp, 디종 머스터드 2tsp,

칠리파우더 2tsp, 갈릭파우더 2tsp, 아몬드밀크 1tsp

비건 크리미 드레싱

야콘 마요네즈(비건 마요네즈) 1 &frac12;tsp, 설탕 조금

디종 머스터드 1tsp, 간후추 조금, 소금 약간량

화이트 와인 식초 1tsp, 샐러드 채소 약간량

<과정>

햄프씨드 크러스트 두부

1. 디종 머스터드와 아몬드 밀크를 섞는다.

2. 빵가루에 햄프씨드, 파우더류, 소금, 후추를 섞는다.

3. 먹기좋게 자른 두부를 1에 담갔다가 2를 묻힌다.

4. 180’c 오븐에 5분간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비건 크리미 드레싱

1. 모든 재료를 잘 섞는다.

<플레이팅>

1. 취향껏 준비한 샐러드 채소 위에 햄프씨드 크러스트 두부를 올린다.

2. 드레싱을 뿌려준다.

김태영 기자/tedkim03@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