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핑 페스티벌, 비치마켓&양양, 만경대 등
양양서핑 페스티벌(양양군 제공)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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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고재교 기자 = 설악산, 동해바다, 남대천을 끼고 있는 양양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광객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양양군은 올가을 산과 바다, 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말인 13~14일 양양 죽도해변에서는 ‘2018 양양서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내외 정상급 서퍼들의 멋진 실력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죽도해변 중심가로에는 퓨전음식점과 펍(Pub), 서핑스쿨이 마련돼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비치마켓&양양(양양군 제공)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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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낙산사 인근에 위치한 후진항과 설악해변 일원에서는 문화장터인 ‘비치마켓&양양’이 개장한다.
매월 둘째 주 주말 운영되는 비치마켓에서는 총 65개 점포가 운영되며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9월10일부터 11월14일까지 한시적으로 탐방이 허용된 서면 오색지구에서는 남설악 비경을 간직한 만경대 탐방로에 오를 수 있다.
오색약수터에서 출발해 주전골과 용소폭포, 만경대를 거쳐 다시 약수터로 돌아오는 5.2㎞ 코스로 구성됐다.
사전예약제를 통해 오를 수 있으며 국립공원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탐방 예정일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양양군 남대천 억새밭(양양군 제공)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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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모천으로 돌아오는 길목인 남대천 하구에는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양양8경에서도 1경으로 꼽히는 남대천은 연중 아름답지만, 연어와 재회하는 이 시기에는 더욱 빼어난 자태를 자랑한다.
18~21일에는 남대천을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18 양양연어축제’가 개최된다.
연어 맨손잡기 체험을 비롯해 연어열차 생태여행, 소원등 달기, 연어 탁본뜨기 등 흥미로운 체험거리가 준비됐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가볼만한 추천 관광지 6곳 중 하나로 ‘양양’을 꼽았다. 남대천생태관찰로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죽도해변 등이 주요 관광지로 소개됐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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