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무르익은 늦가을, 장수에서 미리 만나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겨울 빨리 찾아오는 전북 장수군, 이른 늦가을 정취 홍보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을바람을 따라 전북 장수로 여행을 떠나요.”

전북지역 동부산악권인 장수군은 지리산 여세가 뻗어 나가 동쪽은 장안산·덕유산, 서쪽은 팔공산, 남쪽은 대망산, 북쪽은 장등산이 있다. 장수는 겨울이 빨리 찾아와 가을이 어느 계절보다도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고 군청에서는 홍보하고 있다.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장수군에는 지방기념물 제46호 논개사당(의암사)이 있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일본군 장수를 품고 순국한 주논개의 초상화가 있으며 그를 기리는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장수향교는 조선 태종 때(1407년) 건립한 것을 숙종 12년(1686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 세워졌다. 창건 당시의 건물 양식대로 보존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향교라고 한다.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덕산계곡(용소)은 장안산이 제일 계곡으로 4계절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가을에는 계곡의 중간중간의 단풍과 맑은 물,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진 2.5㎞의 숲길을 걸으면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팔공산은 장수군과 진안군에 걸쳐 있으며 남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일품이다. 가을 갈대밭과 하얗게 눈이 쌓인 능선은 팔공산의 매력이다.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무산 계곡을 따라 2.5㎞를 올라가면 금강의 발원이 되는 뜬봉샘이 있다. 해마다 10월이면 전북 1천리길 생태문화 체험을 위한 ‘뜬봉샘 금강 발원지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 장수읍 수분리 금강사랑물체험관에서 출발해 뜬봉샘을 지나 신무산 정산을 돌아오는 4㎞ 구간이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사진 장수군 제공

▶ 한겨레 절친이 되어 주세요! [오늘의 추천 뉴스]
[▶ 블록체인 미디어 : 코인데스크] [신문구독]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