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는 도로에 매설된 온수배관이 파열되면서 일어났다. 사고로 주변 건물에 뜨거운 물이 흘러들고 증기가 발생해 일부 주민이 대피하고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는 문자메시지로 "뜨거운 물이 넘쳐나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보내 온수 배수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변 주택과 상가는 난방이 끊겼고 차량 통행도 지장을 받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긴급출동반을 현장에 보내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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