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해양연구선 온누리호에서 내년 1월 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남 거제시의 KIOST 남해연구소에서 개최하는 ‘2019년도 과학교사 해양 관측·실습 연수’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KIOST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이 연수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해양과학연구선 온누리호에 직접 승선해 각종 연구관측장비를 운용하는 실습교육과 박사급 연구원들이 해양과학 분야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이론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어 해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도 과학교사 해양 관측·실습 연수’의 참가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18일까지로, 해양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중·고교의 교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수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KIOST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물리해양학, 지질해양학, 수중음향학, 및 해저 코어 퇴적물 분석과 활용 등의 이론 강의와 ▲종합해양연구선 온누리호에 직접 승선하여 해양물리, 해양지질 기기 측정 및 해저 퇴적물 채집 등을 직접 수행하는 선상 실습 ▲입도분석, 데이터 맵핑 등의 실험실습 등 3박 4일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종합해양연구선 온누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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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과학교사 연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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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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