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6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제12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 정장 차림)이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60명의 대학생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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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6일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제12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약 6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다문화가정 학생과 외국인 학생도 선발했으며,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대학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2월말까지 다양한 미션 활동을 통해 금융지주,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금융업무를 경험하고 관계사 간 소통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이 진출해 있거나 진출 예정인 국가에서 현지 탐방,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대학 시절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 금융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1기까지 총 650여명이 활동을 수료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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