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6일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 소재 대모엔지니어링에서 열린 '중진공 혁신성과 보고대회'에서 경영혁신과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2018.12.06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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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6일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 소재 대모엔지니어링에서 '중진공 혁신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경영혁신 추진노력에 대한 현장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실시됐다. 중진공은 지금까지의 경영혁신과제 추진현황과 우수성과 과제 발표 등을 대내·외에 공유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지난 3월 취임 후 현 정부 국정철학인 일자리창출, 혁신성장,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해 기관 전반의 경영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중진공은 현재 과제 실행과 성과 제고를 위해 8월부터 8월부터 학계·연구계·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조직혁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기관혁신과제 49개 중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국 확대, 청년장병 맞춤형 취업지원, 고용창출 우수기업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21개 과제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28개 남은 과제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조직혁신 TF를 통해 발굴된 투융자복합금융 지원대상 확대,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인력유입 지원정책 등 11개의 추가적인 혁신과제는 현재 실행 중에 있다.

이상직 이사장은 "외부위원의 객관적 시각을 반영해 혁신과제를 선정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조직혁신 TF, SBC 국민참여단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끄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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