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황제를 위하여' 이태임, "노출 연기, 전도연 생각하며 임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사진=영화 스틸컷)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태임 이민기 주연의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7일 새벽 채널 CGV에서 방영됐다.

지난 2014년 개봉한 '황제를 위하여'는 한방을 꿈꾸는 밑바닥 인생 이환(이민기)과 섹시하고 매혹적인 여사장 연수(이태임)의 이야기를 그린다.

상하(박성웅)가 이끄는 부산 최대의 사채조직 황제 캐피탈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템테이션의 여사장 연수는 섹시한 몸매와 묘한 분위기로 단번에 이환을 사로잡는다.

이 영화에서 이태임은 데뷔 이래 첫 노출로 과감히 전라 노출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황제를 위하여' 노출 연기에 대해 이태임은 당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심을 담아 연기하면 노출을 하더라도 피하지 않고 연기한 자신의 가치를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해 도전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노출 연기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롤모델인 전도연을 생각하며 임했다"며 "결정 전 어머니께 여쭤보자 배우의 길을 가는데 필요한 부분이라면 그것 또한 나쁘지 않을 거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kimmh@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