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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트럼프, 시진핑 만날때 화웨이 CF0 체포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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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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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미중 무역 담판을 할 때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부회장 체포 관련 사안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은 백악관 관리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시 주석과 만찬을 하기 전까지 미국이 캐나다에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의 신병 인도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중 정상이 만났던 지난 1일 캐나다 당국은 화웨이 창업자인 런정페이의 딸이며 최고재무 책임자인 멍완저우 부회장을 밴쿠버에서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멍 부회장 체포 계획을 "법무부로부터 들어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사전 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모른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멍 부회장의 혐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미국은 중국기업들의 지적재산권 도용을 크게 우려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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